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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낙 친절해서 마사지사만 고르게 해주면 다시 올 의향이 있었지만 ㅎㅎ 다시 그 마사지사가 나온다면 절대 하고싶지 않아서 응 그렇게 할께라고 빈말만 던지고 나왔습니다.

두 번을 여자 테라피스트로 지정해서 전신 아로마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.

대신 여기 노래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고 애들도 잘 놀고 진짜 강추합니다. 잭디에 잘 노는 로컬 꼬셔서 걔 친구들이랑 오는걸 추천 드립니다.

앞서 서비스 룸으로 안내 받고나서 안내직원이 원하는 번호가 있냐고 물어본다.

그러고 오일 마사지를 시작합니다. 전체적인 마사지 방식이 타이 + 중국식 지압 + 스웨디쉬 아로마가 막 섞여있는 느낌입니다. 뜨거운 돌로 등을 지지고 다른데 check here 마사지 해줍니다. 그렇게 돌을 내려놨습니다.

서비스는 그다지 좋은 서비스는 아니지만 난 와꾸파이다 하면 가보면 좋습니다

그리고 이제 바로 탈의실로 들어갑니다. 외국에서 모르는 남자들앞에서 빤스 벗는 건 낯설어서 수건으로 가리고 옷을 조신하게 다 벗으면 사우나로 안내해줍니다. 이때 방수핸드백에 지갑, 휴대폰, 담배는 꼭 챙겨가시구요.

안그래도 제 블로그 글이 잘 뜨는 편이 아닌데 수위 높은 글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

못하는데 되게 열심히 해서 왠지 내 돈 아까운 상황임에도 어린 테라피스트 친구 너무 안쓰럽고...

그렇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않다 미리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조차 어렵다고한다.

마사지 받고 나올때 보니 저 팬더 인형 있는 곳에 발마사지 받는 분들이 누워계셨다.

옆에 같이 앉아계셨던 분들이 모두 스웨덴식 마사지를 받으시길래 우리도 처음엔 스웨덴식 마사지를 받을까 하다가 그래도 시그니처가 더 날 것 같아서 목흥시그니처로 결정했다.